두렵다.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렵다.
내일 또 다시 실패할까 두렵다.
하지만,
실패없는 삶이란 있을 수 없고,
실패없는 성장또한 있을 수 없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나는 왜 두려워했을까
그렇다.
나는 실패가 영원할까봐 두렵다.
영원히 성공하지못할까봐 두렵다.
내게 성공이란 무엇인가.
현재의 목표란 그렇다.
한 사람으로서 올바른 정신과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런데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수험생활 또한 그러했다.
실패할 때마다 죽을듯이 지옥같이 괴로웠다.
그것 또한 나의 과정의 일부일뿐인데..
근데 그것은 성공한 자의 해피엔딩이 아닐까?
결국 실패한다면, 그 과정은 그저 고통의 나날들이 아닐까?
괜찮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할거니까
그런데.
만약 실패한다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었다면?
그럼 안할거야? 성공할지도모르는데? 실패하지도 모르지만,
성공할 확률이 더 커 내가봤을 때
그냥 진지하게 제3의 눈으로 봤을 때도.
하지만 나는 오늘 발전했다.
1. 친구들 만나면 다시 이어가기 쉽지 않다. 각오를 해야한다.
2. 술마시면 절대 안된다.
3. 하다가 잠깐 누우면 ㅈ된다.
그리고 이 빈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