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은 쓰레기만도 못하다.
버리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이다.
'지능의 역설'이라는 책에서는 말한다.
"지능이 높은 자들은 가끔씩 부자연스러운 일을 한다."
지능이 높을수록 과거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자연스러운 본능(서열본능,자존심싸움)이 아닌
현대에 걸맞는 부자연스러운 행위(공부, 헬스 등)들을 해나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원시시대 서열이 낮은 부족원이 부족장의 권위에 도전한다.
부족장은 힘으로 그 도전을 제압해야했다.
그것이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에 술집에서 눈마주치면 죽빵을 꽂는 인간들에게서 그 본능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상류층인이 거지와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고 모욕을 당했다면,
지능이 높은 상류층인은 도망을 가거나 사과를 하여 자리를 모면할 것이다.
비록 본인이 힘이 더 세다는 확신이 있어도 분명히 그럴 것이다.
이것이 본능을 통제하는 부자연스러움이다.
또 다른 예는 부자연스러움을 통해 이득을 얻는다.
직장에서 상사의 하대와 지시에 자존심이 상하여 적대적 관계를 갖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존심을 버린다.
상사와 편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득이 되는 것들을 많이 얻어낸다.
이처럼 자존심본능의 통제는 손해를 피하고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존심 본능의 이점도 있다.
자존심은 상대보다 열등해지기 싫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상대보다 낮은 지위감을 느끼면 뇌에서는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타인과의 경쟁심리를 부추겨 더욱 발전하게 만드는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본능이다.
이 본능의 표출방향을 바꿔야 한다.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상대방이 아닌,
내 발전의 추진력으로 사용해야 한다.
나의 강한 자존심 본능을 이용하여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 수 있다.
그 치열한 하루가 모여 높은 자존감과 강한 내면을 만들어 줄 것이다.
진정한 자존감을 타인으로부터가 아닌 스스로로부터 발견하는 것이다.
그렇게 쌓아올린 나의 내면은 타인의 모진언행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쓸데없는 자존심을버리고
현대에 걸맞는 삶을 살고자 한다.
그로인해 나는 자존심을 꺾지 못하는 이들보다 좀 더 유리한 이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분명 많이 생길 것이다.
그때마다 나는 이 글을 상기하고 나의 과업에 더욱 집중하여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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