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어려울수록 좋은게 돼버렸다.

자청은 1월1일, 3월1일 각 대한민국에 센세이셔널을 일으킬 책을 낸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
내가 사람을 잘 믿는 편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그의 횡보가 그 신뢰도를 더해준다.

그런데 문득 두려워졌다.
나는 그런 강의들 덕에 상위층에 올라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모두가 강의를 들으면 모두가 나와 동등해질 것이다.
강의는 숨겨두고 나만 쓰고싶은 치트키같은 것이였다.

그러다 "모두가 나처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겪은 고통과 고난들을 다 이겨내기란 쉽지않다.
나는 그만큼 쉽지않은 길을 걸어 여기에 도달한 것이다.
그 고난들이 탄탄하게 나의 위치를 보호해주고 있다.

인생은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만 생각했다.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힘들고 어렵기에 나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다.
"어려움,고난 -> 가치상승" 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겠다.
더욱 힘들고 고될수록 나의가치는 올라가는 것이니 좀 더 고난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가치는 더욱 올라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