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모든 일을 정당화하고 개념화해서 정리하려는 속성이 있다.
예를들어 내가 한 이성을 계속 쫓아다니고 생각하고 끌려다니게 되면 "나는 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내 뇌는 개념화한다.
그리고 "행복하다"라고 생각하고 말하면 내 뇌는 행복한 이유를 찾아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개념화한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목표를 구체화해서 적고 되뇌이고 말하게되면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그저 뇌는 "행동"하게만 했을 뿐인데
그 행동이 실제로 성공이 된 사람들이 미지의 신비한 무언가가 있는듯이 생각해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마법같은 말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이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개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나의 뇌 정당화 이론이 맞던 끌어당김의 법칙이 맞던
아니면 둘 다 틀리던
스스로를 그냥 나는 멋있다 이쁘다 잘생겼다 매력있다
부자다 행복하다 등으로 말하고 되뇌이고 생각하는 것이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과 말이기에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나를 생각하고 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겠다.
뇌과학